자조모임 [보드미]  6월 활동 결과

○ 일시 : 2023년 6월 4일 (일)

○ 장소: 창원 치유의 숲

○ 참여인원 : 5명

○ 내용 : 

-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본인만의 여유있는 시간과 스트레스, 건강을 돌보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 하루만이라도 "나"를 찾고 챙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없을까 하고 찾던 중 우리 가까이에서 찾자하고 창원시 홈페이지를 접속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아래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작정 한번 해보자 하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는 산림치유사님의 안내로 프로그램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치유센터에는 건강측정실, 족욕, 명상장, 체조장, 치유의 숲 등이 있었습니다.

- 치유사님의 안내로 처음에 건강측정을 하고 막대기 하나씩 들고 체조장에서 몸을 풀고 편백 숲길을 걷기 시작하여 편백나무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편백 열매 작은 새싹이 자라는 모습, 생명이 다 되어서 죽은 나무도 보고 두눈을 가리고 한줄로 서서 천천이 걸으면서 청각, 미각, 후각 등을 숲에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명상장에 누워서 이웃과 어울리는 순간순간을 떠올리면서 명상도 하고 내려와 편백나무 족욕을 하면서 발한테 고맙다고 인사도 하면서 치유사님이 준비해주신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담소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 체험실로 이동해서 편백 모기 기피제도 직접 만들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 소감 :

- 쭉쭉 뻗은 편백나무 숲을 걸으면서 편백 특유의 향기와 피톤치드가 나와 천천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었고 명상장에 편안하게 누워서 명상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려와 편백 나무 족욕까지 오늘 하루 힐링 제대로 한 보람된 시간들이었습니다.

- 바쁜 일상에서 온전히 몸을 쉬게 하고 숲을 느껴보는 체험이었어요. 산을 올라 명상도 하고 내려와서 편백나무에 족욕까지 온몸이 호강하는 체험이라 뜻깊었습니다.

- 장복산 조각공원 늘 지나치기만 했던 곳 편백숲 힐링의 길. 누워 하늘을 보며 명상의 시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시간이 정말 만족스럽고 편백 족욕 또한 기분을 좋게 했고 창원의 좋은 정보 주위에 홍보하고 싶을 만큼 만족한 체험이었습니다.

- 진해에 30년 넘게 살아도 이리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오늘 하루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과 마음의 치유를 하고 왔습니다.

- 근처를 지나가도 치유숲이 있는 줄 몰랐는데 숲에서 체험과 명상, 족욕까지 스트레스를 확 날려서 너무 좋았고 지인들하고 다시 찾고 싶은 숲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