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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칭찬주인공] 양동기 한양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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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30 13:41 조회 7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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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유일한 청일점양동기생활지원사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늘 애인을 만나러 가는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복장으로 대상자 어르신을 찾는 우리 양동기 선생님은요~

어르신들 개인 특성과 상황에 맡는 인지프로그램과 복지혜택등을 자녀들 보다 더 세심히 챙기는 분이랍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우리 양동기 샘을 의지하고아끼시는지...사례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사례1)

김OO 어르신

청력이 너무 안좋아 첫대면에 제가 찾아뵈었을 때도 의사소통 때문에 아주 애를 먹은 어르신이라 기억을 합니다. 이 분을 맡으시며 평소 일상생활하기 힘든점을 안타깝게 느끼시고 뭔가 도움이 될만한게 없을까 찾아보시다 창원시에서 하는저소득 어르신 행복소리 찾기 지원사업에 어르신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창원시 전체 14.진해는 3명만 추첨을 통해 혜택이 주어지지만 우리 양동기 선생님께서 여기에 직접 신청 하시고 추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센터내에서 공지를 해드린 사업도 물론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늘 이렇게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 늘 알아보시고 발로 뛰는 분이시랍니다. 아직 추첨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대상자의 불편한 상황을 눈여겨 보는 분이십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조건이 되는 어르신들께는 무조건 문화누리카드+휴대폰 복지요금 할인혜택은 무조건 먼저 나서서 신청해 드린답니다. 그 이유는 형편이 힘드신 어르신들께는 심리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드리는 것도 생활지원사의 중요한 임무중 하나!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례2)

심OO 어르신

평소에 혼자 사심에도 전기세가 2~3만원이 나왔습니다. 지원사님께서 몇 달 지켜보니 그렇게 많이 나올 이유가 없다고 판단. 휴즈를 모두 내려 보자고 하셨다네요. 그런데 전기를 쓰고 있지 않음에도 전기가 소비되는게 체크가 되자. 바로 한전에 연락! 확인 결과 아파트내 공동전기가 어르신댁에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 그 이후 어르신 댁 전기료는 월 3,500~4000원 으로 비용 뚝! 비용도 비용이지만 혼자 지내는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마음써 주는 양동기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셨습니다.

 

사례3)

김OO 어르신

이 어르신도 청력이 너무 안좋으시고 고엽제까지 있으신분이라 의사소통 뿐 아니라 전화 통화 조차 매우 힘들어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을 맡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 4(매주 같은날 같은 시간) 장문에 문자를 보내드린답니다. 평소 무뚝뚝하며 말씀이 없으신 어르신께서 어느날 내가 양선생이 보내준 문자를 책으로 내도 되겠다고 말씀하시며 이제는 문자가 오면 목요일 4시이구나! 라고 생각하신답니다. 그럴때는 내 작은 관심과 문자하나에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 구나 싶어 더 발걸음에 힘이 들어가신답니다.

 

사례4)

허OO 어르신

1월에 허OO 어르신이 타지역으로 전출을 가시게 되었습니다. 보고를 받고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삿날 방문하셔서 짐을 옮기시고 이사를 도와주신걸 알게되었습니다. 주말에 쉬셔야 하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셨냐 여쭤보니....‘평소 어르신 건강도 안좋으신데다 어쩌다 이사를 하시는데 포장이사를 안하고 직접 짐을 싸서 간다는 걸 알게 되자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고 하시는 겁니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우리 양동기선생님!!!!!

 

사례5)

김OO 어르신

지난 금요일(312)센터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혼자 지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사회적으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몰라 늘 아쉬웠는데 서비스 받으시면서 직접 나서서 주민센터에서 쌀도 저렴하게 구입하게 해주시고 여러 가지 공과금도 직접 가셔서 절감할수있게 신청해 주시고 노인대학이나 오후에 복지관에서 시간 활용하수있는 정보도 주고 해서 요즘 사는데 힘이 된다고...너무 감사하다고. 매주 목요일 마다 가져다 주는 조간신문도 날 챙겨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고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라 물어 물어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담당 사회복지사이기는 하나 이렇게 까지 선생님께서 세세히 대상자들에게 마음을 쓰고 행복을 주는 분인지 몰랐습니다.

평소에 제가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마음을 대상자 어르신들게 쓰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담당 사회복지사인 제가 가만히 있을수 없었습니다.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죠....인지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퍼즐.교구 사비로 구해서 가져다 드리는 것.방문과 전화서비스에도 어르신들 살뜰히 챙기고 건강 정보 드리고 베란다에서 햇빛를 쬐게(우울증예방)하시는 세세함....말 그대로 대상자 개개인에게 맞춘 맞춤 돌봄서비스를 실천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런분들 때문에 세상이 더 따뜻해지나 봅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써 당연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한양노인통합지원센터에 청일점 양동기 생활지원사!!!꼭꼭!!칭찬해주세요^^

 

[추천인] 이희정 한양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