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의 사회복지사 선생님은 올해로 65세입니다. 선생님의 마음은 온통 센터 내 어르신들의 복지에 있는 듯 합니다.

 짧지 않은 세월 살아오시면서 쌓은 지혜뿐 아니라 기술도 기꺼이 어르신들을 위해 내 놓으십니다. 적지않은 연세에 센터

근무에 체력이 떨어질 법도 하지만 나이를 내세워 일을 미루거나 일 뒤에 숨는 법이 없으십니다.

어르신들의 수준별 프로그램은 선생님의 특별한 재능이시기도 합니다. 잘 하시는 어르신께는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게을리 하시는 어르신께는 단호하게, 또 어려워 하시는 어르신께는 흥미를 잘 끌어내십니다.

 센터에 계시는 어르신이 행여나 우울해 계시면 익살스러운 표정과 말로 기어이 어르신의 웃음을 터트리시곤 합니다. 무엇

보다 다행이고 감사한 것은 센터장님과 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늘 애써주시기에 우리 센터는 오롯이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진정한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해주시는 하사랑주야간보호센터 김수옥 사회복지사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추천인] 김나은 하사랑주야간보호센터 간호조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