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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전국 첫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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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07 13:15 조회 5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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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장애인 활동지원인력 등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통합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설치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제정된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총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3개 센터는 도내 전역을 동부권·중부권·서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는 창원, 진주, 김해 중 1개소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2개소는 향후 추가로 설치된다.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주목적으로 하는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돌봄노동자 실태조사와 연구, 정책개발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직업·심리상담, 역량 강화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돌봄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권익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되어, 향후 궁극적인 돌봄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도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남지역 돌봄노동자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노인돌봄 서비스에 종사하는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장애인 활동지원인력 등 총 4만8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경남도는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전문기관에 위탁하기 위해 지난 17일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도청 노인복지과에서 접수한다.


최종 수탁기관은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