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다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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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한마당". | |
ⓒ 경남중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
"장기자랑과 공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었다. 제 눈에는 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다 천사 같았다. 무엇보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니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와 서운함, 힘들었던 게 다 날라가 버린 것 같다."
25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한마당"에 참석했던 한 돌봄노동자가 한 말이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중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렸다.
이 참가자는 "우리는 현장에 있느라 소식을 일일이 접하기가 힘든데 경남도청과 경남도의회 관계자로부터 돌봄서비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들고, 향후 돌봄서비스의 발전방향도 설명해 주니 앞으로 돌봄서비스종사자의 처우가 점점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기관장은 "선생님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혼자 가면 빨리는 가겠지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와 돌봄 선생님, 기관들이 함께 손맞잡고 가면 돌봄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로의 먼 길을 즐겁게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 창녕, 창원, 함안지역 돌봄노동자와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돌봄노동자 대표이 "좋은 돌봄 선언"을 했다. 여미영 생활지원사가 경남도지사표창, 신문숙 아이돌보미(의령)가 경남도의회의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돌봄노동자 사례 공모전' 입상자 14명이 상을 받았다.
2부 공연에서는 돌봄노동 현장의 이야기를 다룬 극단 '예술놀이터 나무'의 연극 <우리집>을 시작으로, '돌봄노동자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경남중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의령·창녕·창원·함안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건강관리, 직업·심리·고충 상담, 역량 강화 지원 등 권익 보호와 돌봄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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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한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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